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숨은 물병 찾기
    산행기록/일상들 2023. 2. 17. 23:53
    반응형
    SMALL

     

    국립공원에서는 대피소라는곳이 있다. 위급시 사용이 되지만 낮에는 등산객을 위해 개방하기도 한다.

    누구나 쉬어 갈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겨울철 물이 잘 나오는 대피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곳도 있다. 또한 밑에와 달리 물을 뜨러  5~80미터 정도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하는 곳도 있다.  지친 등산객에서 얼마나 불편한가. 하지만 물이 나오는곳은 제한되어 있다. 상수도 설비가 되어 있는곳이 아니다.  산에서는 모든게 부족하고 열악하다. 

    특히나 겨울철 물도 부족하지만 얼어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대피소에서 생수를 팔고 있다.

     

    하지만 대피소라서 그런걸까? 사람의 흔적이 많이 있다. 직원들은 '쓰레기는 가져 가셔야 합니다' 라고 앵무새 처럼 말을 하고 있지만 등산객이 지나간 흔적은 곳곳에서 발견된다.

    그 중 사진속 빈 페트병은  뜯지 않은 작은 물병 한개 무게도 안될것이다.

     

    물병의 주인에게 빈 페트병의 무게는 그 어떤 물건보다 무거웠을것이다.

     

     

     

     

     

     

    반응형
    LIST

    '산행기록 >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서 온 소식  (0) 2023.04.09
      (0) 2023.03.12
    무슨 사연일까?  (0) 2023.02.17
    무심코 던진 말들  (0) 2023.02.08
    모주  (0) 2023.02.03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