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토끼등-인왕봉)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무등산

산행지 : 무등산 국립공원

코스 : 토끼등- 봉황대 - 중머리재 - 중봉

서석대-인왕봉-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

(원점회귀)

거리 :15km

소요시간 : 5h 07m

GEAR : suunto 9 peak pro

 

 

 

갈림길에 서서 어디로 갈까 고민..

정하지 않고 발길따라 가는것이라 일단 토끼등으로 결정!! 다리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우측에 다시 작은 다리가 나온다. 

다리는 건너고 쉬엄 쉬엄 가다보면 다목적 표지판 03-01이 보인다. 

완만한 고도를 오르다 보면 넑은 광장이 나오고 이곳이 토끼등이다.

여기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봉황대를 거쳐 중머리재로 가는것으로 결정!!!

 

 

토끼등에서 봉황대로 가는길은 산책 코스 같았다. 도심속 이런 곳이 있다는것은 큰 이점이다. 

봉황대릐 고도도 높지 않다. 처음 간 무등산이라 정확한 코스를 숙지 못했지만 우회길로 되어있는것 같았다. 중머리재로 가는 길에 보면 좌측에 능선이 있는데 어디로 이어지는지 조금 궁금했다. 

봉황대를 거쳐 천제단 갈림길 백운암터를 보게 된다. 여유가 있었다면 주변을 봤을텐데 중머리재가 급하기 때문에 우선 사진만 찍고 중머리재로 발길을 서두른다.

 

이런 계단 데크가 나온다면 중머리재에 거의 다왔다고 할 수 있다. 중머리재 넑은 들판 같이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보게 되었다. 2월 눈도 거의 다 녹았고 아이젠이 조금 애매하긴 하다./

여기서 중봉을 거쳐 서석대로 가기로 결정!

중머리재에서 중봉 중간 중간 뒤를 돌아 보니 또 멋진 풍경이 보인다... 그리고 광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담양쪽 으로 추측 된다. 아무래도 보이는 저수지가 광주호가 아닐까..

중봉 처음 온 무등산이지만 국립공원이라는 느낌이 든다. 국립공원의 매력이 있고 다른 계절의 무등산이 기대 된다.

중봉은 어디에나 있는것같다. 지리산, 덕유산, 도립공원이나 다른 산에도 중봉이라는 이름은 있네...각 중봉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정상 부근에 안개가..... 하늘이 열렸다가 닫혔다가 한다. 

촤측 높은곳이 인왕봉 우측 건축물이 있는곳이 장불재로 생각된다. 

 

목교 지명의 유래가 문득 궁금해지는 곳이다. 봉황대, 중머리재등은 어디서나 들어 볼 수 있지만 토끼등, 목교의 유래는 어디인지 궁금해진다. 

중봉에 구름이 끼는것을 보고 서둘렀지만.. 아쉽게도 서석대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중봉을 지나 목교부터는 다시 겨울이 되었다,. 아이젠.. 일단 올라가보고 하산시에 착용하는걸로 결정

무등산 정상 안내판 구름으로 인해 볼 수가 없는 상황..

전부다 시야기 막힌 상황... 인왕봉까지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올라간다.

인왕봉

무등산에서 올라갈수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

무등산 (인왕봉-세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