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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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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 동재 2산행기록/일상들 2025. 6. 28. 11:35
동훈, 동재사진의 시작은 이거였다. 지리산 제석봉 가는 길에 잘 안 보이는 안내표지판이다. 이거 보고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그러나 오늘 다른 곳을 방문하였는데 거기에kkacoin1.tistory.com 그래, 자식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지 모르는 건 아니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걸 이유로 산에 낙서를 해대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짓이야. 이건 추모가 아니라 이기적인 훼손이고, 공공자산에 대한 명백한 범죄 행위야. 정상석, 안내판, 표지목 —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해서 만든 소중한 시설들이야. 그런 데다 아무 허락도 없이 멋대로 이름 새기고 낙서하고, 자기 감정만 앞세워서 자연과 공간을 망치는 건 그냥 민폐야. 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을 보고 짜증나고 화나고, 등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