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악 잇기

 

경주 오악잇기

2년전 처음 들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도전 조차 안했던 오악...

올해 친구로 받은 인스타 캡쳐... 올해는 도전하여 인형까지 수령 하는것으로 목표..

 

그러나 시간이 문제...

 

취지에 맞게 산행도 하면서 경주도 구경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줄어드는 기념품 수량을 보면서 뱃지와 인형을 목표로 삼아 당일 성공으로 목표로 잡았다.

경주오악잇기는 단석산-선도산-소금강산-금오산-토함산으로 되어 있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당일 산행은 체력과 이동시간을 고려 해야했고 안전하게 낮에만 산을 타기로 했다. 

코스는 단석산-선도산-소금강산-금오산-토함산으로 순서를 잡았다. 

그리고 최단 코스만 이용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였고 중간에 시장이나 다른 유적지도 잠시나마 들릴수 있기 때문이다.

 

 

단석산

산행 시간 1:57분 약 4.54km 

들머리 신선사 탐방지원센터

 

이곳은 1~2km정도 차로 더 올라 갈수 있지만 초행길이나 안전하게 탐방지원센터에 차를 주차

산행 시작전 몸도 풀리기전 부터 급경사의 임도길을 오르는게 가장 힘들었다. 산행은 쉬었음

 

 

선도산

산행시간 48분 1.6km

들머리 선원사 약수터

단석산을 다녀오고 나서 생각보다 힘들었다. 2년전 다녀온 지인은 무열왕릉쪽 서당으로 올라갔는데 당시에 햇빛으로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또한 정상에 도착후 정상적이 보이지 않아 당황했는데 선원사쪽으로 올라가면 정상석은 바로 앞에 있다. 중간에 마애 석불상쪽으로 잘못 들어가 알바좀 하였지만 무난하게 올라갔다.

 

 

소금강산

산행시간 39분 1.4km

들머리 백률사 주차장

낮지만 강한산 

평소에 운동을 했다면 괜찮지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슬슬 다리에 부담이 오기 시작한다. 

낮다고 생각하여 금방 다녀올 생각으로 가장 조사가 덜했던 산이었다. 시간은 더 단축 할 수 있었는데 산행중 타는 냄새로 알바를 했었다. 119에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하던중 근처에서 총소리가 들렸고 예비군 훈련장이 있다는걸 알았다. 

몇분의 시간을 소비하고 국립공원 직원을 만나 최단코스로 후다닥 다녀왔다.

 

 

남산

산행시간 1:51분 4.1km

들머리 삼릉 소머리 국밥

아쉬움이 큰 산

오악잇기중 단석산보다 어쩌면 남산이 가장 힘든 산이 아닐까 싶다. 소금강산을 끝내고 식사와 이동거리까지 몸은 식었고 다시 시작해야 했다.

다른 산들에 비하면 코스가 별로였다. 마사토로 된 급경사 탐방로가 힘들었다. 삼릉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볼거리도 많았지만 못간 아쉬움이 크다.

 

 

토함산

산행 시간 1:07분 3.2km

들머리 토함산 주차장

마지막으로 끝 토함산을 끝내고 당일치기 성공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함 

 

 

6월 2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