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함양] 3차 백운산 낮은 시민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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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딱히 할 말이 없다. 그저 불법 행위의 천국이었다. 불법 비박, 불법 취사
화재 위험도 없는데 눈 위에서 취사 하는게 어떻냐고??
그렇게 먹고 눈위에 김치 국물, 라면 국물 보고 싶은가?
왜 사람들은 산에서 가면서 온갖 먹을거리를 챙겨서 가는지 모르겠다.
물론 산 위에서 먹는 음식 맛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문제는 그 뒤처리가 문제다.
특히나 장터목 대피소에 가면 음식물쓰레기 통으로 인해 흉물스럽게 느껴진다......
이번에 알게 된 점 함양군의 산들 중에서 남덕유산, 지리산외 단속이 없고 온갖 불법행위를 해도 된다는 점
자연환경보전법, 산림보호법이 있으나 단속을 안 하니 당연히 산에서 불법행위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시민의식.. 아직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특히 산에서는 모든 게 허용된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 놀던 뒷산이었는데 어느 날 이상한 곳에서 갑자기 하지 말라고 하면 당연히 불만이 생길 수 있다.
불편하더라도 지켜야 한다.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수준은 아직 한참 떨어진다. 물론 쓰레기를 줍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줍는 사람보다는 버리는 사람이 더 많다......
정말
등산을 다녀 보면 뿌듯해진다.
우리나라 산들이 파괴되고 있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앞으로도 더 파괴되고 더 훼손시켰으면 좋겠다.
그럼 과거 전쟁 이후처럼 민둥산이 되거나 겉보기에는 푸른 숲이겠지만 산에서 나오는 물든 온갖 병균들로 가득해지지 않을까......
낮은 시민의식의 산쟁이들
멀리서 산불 초소인 줄 알았다. 온전한 자연풍경을 다 망친다. 힐링하러 왔는데.........
불법 동박의 흔적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몇 년 전 남덕유산에 갔을 때 어마어마하게 취사가 많았다. 단속을 해도 의식이 고쳐지지 않는다.
앞으로 아래의 모습들이 많이 볼 것 같다...